불편한 진실

많은 회사들과 새로 설립된 비영리 인증 위원회는 다이아몬드 채굴 산업의 추악한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분쟁 소지가 없는 다이아몬드"라는 레이블을 고안했다. 하지만 이는 고객들이 죄책감 없이 다이아몬드를 구매하게 하기 위한 득하기 위한 마케팅 기법이었다. 다이아몬드는 등록된 광산에서만 나온다는 주장하지만 모든 업계 관계자들은 마케팅 사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회사나 총판이 분쟁 지역에서 온 터무니없이 값싼 다이아몬드들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경우에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팔고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프리미엄이 비싼 "분쟁 소지가 없는" 다이아몬드를 팔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순수한 원소, 탄소로만 이루어진 강한 결정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추적할 수 없다. 순수 금, 철, 다른 원소는 그 기원을 밝힐 수는 없듯 다이아몬드 역시 동일하다. 러시아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는 시에라리온에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가족의 살해 위협을 받는 노예에 의해 채굴된 것과 같습니다.

이런 결과는 어떻게 나온걸까? 탐욕과 공급망의 허점의 결합이다. 현재 세계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의 90% 이상이 인도에서 연마가 된다. 어떻게 한 국가가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었는지는 참 흥미롭다. 수 십년 전, 다이아몬드 연마가 된 곳은 대부분 벨기에, 이스라엘, 인도였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그 시장은 인도가 지배하게 된 것이다. 여기가 바로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다른 다이아몬드들과 섞이는 부분이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구별할 수 없는데 인도는 왜 가능할까? 인도의 엄청난 부패와 투명성이 없다는 경제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당연하다. 광택 업체, 공급업체, 딜러들이 사업권을 유지하는 한 계속해서 사업은 유지될 것이다.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공급되는 프로세스에 대한 핵심적인 디테일을 다뤄보겠다. 일단 수천 개의 다이아몬드가 연마실에 도착하면 다른 곳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들이 거대한 그릇에서 함께 혼합된다. 일단 모든 다이아몬드가 연마되고 보석 감별사의 손을 거치면 다이아몬드의 출처는 알 수가 없다. 다이아몬드가 보츠와나에 있는 "분쟁 소지 없는" 광산에서 나온 것이라는 원산지 증명서 또는 워런티를 제공하는 모든 회사는 단순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인증된 다이아몬드는 콩고의 분쟁 지역이 출처가 될 수 있다. 엄격하게 원산지 증명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이아몬드의 개별적 처리는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지 않다.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90%가 투명성에 대한 평판이 최악인 국가인 인도에서 수백개가 아닌 수천개로 일괄 가공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채굴된 다이아몬드의 판매에 관련된 이들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유지하는데 관여한다. 적어도 간접적으로 무고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스턴 로랜드 고릴라와 다른 수많은 종들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영장류의 생존에 중요한 삼림의 파괴는 말할 것도 없다. 분쟁이 없는 유일한 다이아몬드는 바로 공학자, 과학자들에 의해 제작되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이다. 심지어 노비타 다이아몬드가 이 산업계에 최초로 등장했을 때도 경영진에 의해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매매하기로 결정하였다. 부패로 무르익은 산업인 채굴 다이아몬드 판매는 우리의 기업 윤리성에 어긋나고 하나의 제품이라도 진심을 다해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판매할 위험이 있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