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 중 하나를 선택을 하는 관점에서는 매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원석에서 수반되는 에너지이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어떠한 결점이 없는(연구실에서 윤리 기준에 맞추어 제작되기 때문) 반면 채굴 다이아몬드는 그렇지 않다
미신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이는 카르마다. 부정적인 업보의 기운이 작용할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채굴 다이아몬드 구매를 고려할 때 이러한 결과가 자명한 이유에 대해서 지켜봐야 한다.
자칫 이혼한 커플의 다이아몬드를 끼워줄 수도 있다.
이혼율이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실패한 결혼에 따라 다량의 다이아몬드가 다시 시장에 유통 된다는 말이다. 다이아몬드 딜러들은 이혼 다이아몬드의 부정적 이미지를 회피할 전략을 쓰기도 하는데 최신일자를 표시하는 새로운 증명서를 받기 위해 감정원으로 다시 보낸다. 그러나 결혼의 끝을 내포하는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의 손에 중고 다이아몬드를 끼어준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연구실에서 제작한 무결점의 순수한 다이아몬드로 미래를 약속해보는 건 어떨까
채굴 다이아몬드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일 수 있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와 달리)자연에서 얻어진 다이아몬드의 가장 큰 이슈는 원산지의 출처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원산지 증명서"를 제공하는 곳도 일부 있지만 이는 마케팅 수단이다. 산업 구조상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진실이다.
다이아몬드는 죽은 사람의 것이었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라는 옛말이 있다. 막대한 양의 채굴 다이아몬드들이 수년간 유통되어 온 것은 어두운 현실이다. 가족의 품에 남기도 하지만 고인이 남긴 다른 다이아몬드에는 인증서를 새롭게 발급받아 시장에 재유입 되기도 한다. 여성들이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의 다이아몬드를 착용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다이아몬드 산업의 베일에 쌓인 그 관행으로 인해 이전의 소유주를 판명하기는 힘들다.